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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부도
    후기/여행 2024. 6. 10. 08:48

    # 01. 2024년 04월 27일 (토)

     

     

    전곡정류장 도착!

     

    • 경로 : 서울 강서구 발산역 ~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서해랑 전곡정류장)
    • 이동 수단 : 택시 (일반)
    • 소요 시간 : 약 1시간 5분
    • 요금 : 64,400원

     

     

    • 경로 : 서해랑 전곡정류장 ~ 서해랑 제부도 정류장
    •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 약 15분
    • 요금 : 74,000원 (대인 2, 13세 이하 소인 1 / 크리스탈 캐빈)

     

    행운의 코리오 인형 캐빈 당첨!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나와 함께 겁 없이 저물어줄래?

     

    카페가 통창이어서 신기! 시간 관계상 가보진 못했다.

     

    도처에 낭만이 가득한 제부도.

     


    # 02.

     

     

    숙소 도착!

     

    • 경로 : 서해랑 제부도정류장 ~ 바닷길 펜션 (제부해수욕장 인근)
    •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 도보, 약 15~20분
    • 요금 : 220,000원 (1박, 2인 기준 / 인원 추가 시 인당 20,000원)

     

    요금은 꽤 비쌌지만 비싼 만큼 만족스러웠던 숙소. 테라스의 오션뷰는 물론 전반적으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침구와 화장실이 무척 깨끗하고 수압도 좋았다.

     

     

    # 03.

     

     

     

    인근 조개구잇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 이동 경로 : 바닷길 펜션 ~ 양지치즈조개구이활어회
    • 이동 수단 및 소요시간 : 도보, 약 5분
    • 요금 : 약 80,000원 (대인 2, 소인 1, 두 시간 / 주류 및 음료 제외)

     

     

    # 04.

     

     

    • 이동 경로 : 양지치즈조개구이활어회 ~ 스카이노래방(24시간)
    • 이동 수단 및 소요시간 : 도보, 약 5분
    • 이용 요금 : 40,000원 (시간당 / 특실)

     

    모텔 앞 지하에 있어서 여자들끼리만 가기엔 다소 껄끄러웠지만 유일하게 24시간 하는 곳이어서 방문.

     

    밤 10시 넘어서도 인파로 붐벼서 일반실은 이미 만석(임을 감안해도 꽤 비싸다.)이었고 다소 아날로그 감성이었지만(우리가 배정받은 방 이름이 궁서체로 <숭어>였다.) 서비스로 받은 보너스 30분 포함한 한 시간 반가량 널찍한 곳에서 재밌게 잘 놀았다.

     

    제부해수욕장의 밤바다~

     

     

    # 05. 2024년 04월 28일 (일)

     

    눈 뜨고 일어나니 오션뷰. 물이 다시 들어왔다.

     

    시간 맞춰 체크아웃 후 펜션 바로 앞에 있는 제부해수욕장으로 산책했다.

     

     

     

    # 06.

     

    제부해수욕장 산책.

     

    해수욕장을 산책하다 보면 패러글라이딩뿐 아니라 전문 승마인이 말과 함께 해변을 달리는 진귀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인근에 승마장이 있는 듯.).

     

    제부랜드 근처는 주차장이 있어 인파가 붐비는 반면 그 외엔 (성수기엔 어떨진 몰라도) 비교적 한갓진 편이다. 나만 알고 싶은 명소랄까.

     

     

    # 07.

     

     

     

     

    • 이동 경로 : 제부해수욕장 ~ 제부랜드
    •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 도보, 약 10분
    • 요금 : 32,000원 (성인 2, 소인 1 / 각 빅3)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인원이 적은 덕분에 범퍼카와 바이킹 전세 내고 탔다. 고전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담한 놀이공원. 개인적으로 디스코팡팡이 궁금했는데 점검 중이어서 아쉽다.

     

     

    # 08.

     

     

    제부랜드에서 출발할 때는 마을버스를 타고 바닷길을 건너 제부교차로역에서 광역버스로 환승했다. 배차간격이 길게 소요되는 버스들인데도 바로바로 탈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

     

    광역버스는 제부교차로에서 남태령역과 사당역 등 서울 지하철역까지 한 번에 가는데, 가는 내내 방광이 한계였던 터라 의왕톨게이트에서 도중하차했다. 휴게소에서 볼일 보고 난 뒤 소떡소떡과 회오리감자 등 요깃거리로 허기를 채우고 다시 오른 사당행 버스들은 배차가 비교적 널널했다.

     

     

    # 09.

     

    사 남매 사계절 기획으로 첫째와 이모하고 셋이서 떠난 봄 여행.

     

    개인적으론 지난번에 갔던 선재도도 좋았는데 그보다 더 훨씬 만족스럽다. 아무래도 성수기 땐 인파가 늘겠지만 그렇게 붐비지도 않아서 지금 같은 날씨에 다녀오기 딱 좋고, 곳곳에 편의점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많아서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 아주 좋았다(실제로 어린 아기가 있는 가족이나 노부부가 자주 보였다.). 76분 정도 소요되는 순환버스도 있는데 도보 이동도 크게 부담이 없다(만, 역시 차가 있어야… 편하다…).

     

    다음에 다른 아이들도 데리고 또 가고 싶다. 그때엔 얼핏 지나면서 봤을 때 시장처럼 형성된 먹자촌을 둘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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