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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출산기록/꿈 2024. 2. 27. 14:47
몸이 아파 잠 못 이루다가 꿈속에서 할머니 산파와 함께 엄마 원숭이의 출산을 돕느라 몸이 더 쑤셨다… 대체 무슨 꿈이 이다지도 리얼하단 말인가. 희한한 건, 어떤 범상치 않은 외모의 할머니와 같이 엄마 원숭이를 온탕에 집어넣고, 한참 뒤에 울음소리를 내자 다시 엄마 원숭이를 둘이서 탕 밖으로 옮겨서 해산을 도왔는데 엄마 원숭이 밑으로 무슨 허물 같은 것에 싸여 나왔다. 허물을 벗겨내니까 아기 원숭이가 나왔는데, 한동안 숨도 안 쉬어서 죽었나? 하고 생각하자마자 앙앙하고 우렁차게 울었다(얼굴 가외로 털만 듬성듬성 났을 뿐이지 그냥 사람 아기 같았다.). 그러다 별안간, 산파가 엄마 원숭이를 죽이려고 하자마자 꿈에서 깼다. 왜 할머니 산파는 엄마인 나를 죽이려 했을까? 원숭이 꿈 자체가 흉몽이라는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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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출산후기/출산기 2024. 2. 27. 14:44
태명 : 범둥출생일 : 2015년 06월 24일 (음력 : 2015년 05월 09일)출생 주수 : 38주 6일출생 시각 : 오후 10시 43분 (해시)성별 : 여혈액형 : AB rh+몸무게 : 3.0kg분만 방법 : NSVD (자연 질식 분만) # 01. 새벽 1~2시경왠지 모를 촉이었던 것인가. J와 카톡으로 를 교육했다(?). 가진통에 잠 못 이루고 양수가 조금씩 새는 느낌이 들면서 한창 육아 용품 아이쇼핑 후에 잠들었다. # 02. 오전 9시큰애 재잘거리는 소리에 깨어나는데 배가 살살 아팠다. 밥 안 먹고 돌아다니는 큰애한테 짜증 냈던 게 아직도 마음이 아파 죽겠다.검진일은 내일이었으나 양수 새는 느낌과 확 줄어든 태동 때문에 오늘 가기로 결심했다. 어제 중고나라에 올렸던 잘 안 쓰는 보쉬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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