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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후기/여행 2024. 6. 5. 13:18
# 01. 2024년 02월 09일 (수) 저녁 먹고 9시쯤 출발 전에 교통편을 다시 검색하니 오이도에서 숙소 가는 버스가 끊긴 탓에 다음날로 자동 필터링이 됐다. 하는 수없이 오이도역에서 택시를 잡아탔고, 40분가량 달린 끝에 숙소에 도착하니 11시 반이었다(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주인장은 바빴는지 프런트에 내 이름이 적힌 명함과 키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지은 지 오래됐지만 최근에 리모델링한 태가 나는, 가격 대비 깔끔하고 널찍한 규모에 몹시 만족스러웠다! 창문에 바다도 잘 보이거니와 온수도 깜짝 놀랄 만큼 콸콸콸 쏟아져 나오더란다. 그리고 바보짓을 통해 한 가지 깨달은 점. 카드키가 열쇠여서 수동인 줄 알았더니, 외부에서 문을 닫으면 객실 문이 자동으로 잠긴다. 인근 편의점에 야식 사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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