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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및 후질벽 봉합수술 후 2일~4일 차기록/일기 2025. 1. 28. 16:18
# 01. 2일 차: 2025년 01월 25일 (토) 마취제로 인한 구역감 때문에 전날 저녁으로 배급된 잣죽을 한 입도 못 먹었다. 당일퇴원 후 옷도 못 갈아입고 바로 잠자리에 누웠으나 식사는커녕 약도 못 먹고 밤새 구역감과 통증에 시달리느라 수시로 자다 깨다 했다. 소변주머니를 미리 잠갔어야 했는데 경황이 원체 없던 데다 요의감이 안 들어서 결국 아침 일찍부터 병원에 간 보람도 없이 예정보다 한 시간 뒤에서야 화장실에 다녀온 후 진료 후 수액바늘과 소변주머니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약을 먹어야겠다는 집념으로 점심식사를 억지로 했더니 구역감이 가시면서 비로소 입맛이 돌아왔다. 역시 구역감에는 식사가 답인 듯하다. # 02. 3일 차: 2025년 01월 26일 (일) 새벽만 되면 그렇게 통증에 시달렸..